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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에이치아이가 대규모 수주를 공시하여, 금일 장 마감 후 거래 정지가 발동됐다.
비에이치아이(083650)는 발전사업 기업인 San Miguel Global Power Holdings Corp와 5177억 3240만원 규모의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. 계약 금액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127.9% 규모다. 계약 기간은 2028년 9월 30일까지다.
비에이치아이 주식 정보
비에이치아이(083650) 기업 개요
비에이치아이(BHI)는 1998년 설립되어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한 발전용 및 제철용 산업설비 전문 기업입니다. 본사는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해 있으며, 대표이사는 조원래입니다1610. 주요 사업은 발전소와 제철소에 필요한 보일러, 배열회수보일러(HRSG), 복수기, 열교환기, 탈기기 등 발전 기자재의 설계, 제작, 설치입니다1418.
주력 제품 및 사업
- HRSG(배열회수보일러): LNG 복합화력발전의 핵심 설비로, 국내 최대 HRSG 제작업체입니다. 2020년에는 글로벌 기업 Amec Foster Wheeler로부터 HRSG 원천기술을 인수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4.
- 보일러, 복수기, 열교환기, 탈기기 등 발전·제철 설비의 설계 및 제작410.
- 신규사업: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설비 EPC 프로젝트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10.
주요 고객사는 한국전력공사, 국내외 발전사업자, 대형 건설사, 포스코 등 제철회사입니다410.
최근 실적 및 성장성
- 2023년 기준 매출: 약 3,674억 원, 순이익 75억 원6. 2024년에는 매출 4,048억 원, 영업이익 235억 원, 순이익 199억 원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710.
- 수주 증가: 2023년 신규 수주 1조 4,800억 원을 기록, 중동·아시아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57.
- 2025년 전망: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와 LNG·원전 시장의 성장, 친환경 정책에 따른 석탄→가스발전 전환 등으로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됩니다57. 올해 예상 매출액 6,447억 원, 영업이익 387억 원으로 대폭 성장할 전망입니다5.
투자 및 시장 평가
- 증권가 평가: IBK투자증권, 대신증권 등은 수주잔고와 실적 성장세를 근거로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. 2026년 예상 PER 15.7배, 2027년 8.9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57.
- 주가 변동성: AI·전력기기 산업의 변동성, 글로벌 경기, 파생상품 손실 등 단기적 리스크가 존재하지만, 중장기적으로는 원전·LNG·친환경 에너지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됩니다713.
기타 정보
요약
비에이치아이는 발전·제철 산업설비 분야에서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, HRSG 등 핵심 기자재의 기술력과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, LNG·원전 시장 확대 등 산업 트렌드에 힘입어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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